아모레가 바꾼 전력의 출처

아모레가 바꾼 전력의 출처

 

화장품 회사 소식이라고 하면 신제품이나 매출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이번에는 전기를 어디서 가져오는지에 관한 기사였어요. 아모레퍼시픽이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해요. 제품 포장이나 용기뿐 아니라 사업장을 움직이는 전력의 출처도 기업의 환경 노력을 살펴보는 기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사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재생전력 비중은 2020년 약 5퍼센트에서 출발해 2025년 전사 전환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2021년 글로벌 RE100에 가입한 뒤 꾸준히 비중을 높였고, 올해 6월에는 운영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사업장 전체의 전환 성과를 공식 검증받았다고 하죠. 목표를 발표한 시점과 실제 전환을 마친 시점을 나눠 읽으니 변화의 흐름이 더 잘 보였어요.

 

흥미로운 부분은 조달 방법이 하나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태양광 자가발전 외에도 직접 또는 간접 전력구매계약, 가상 전력구매계약, 녹색프리미엄과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등을 활용했다고 해요. 모든 사업장 옥상에서 필요한 전기를 직접 만들어 쓴다는 의미와는 구분해야겠죠. 재생전력 전환이라는 같은 표현 안에도 여러 방식이 담겨 있다는 점을 알게 됐어요.

 

다만 전력을 바꿨다는 사실을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탄소배출이 사라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으려고 해요. 회사도 이번 성과를 출발점으로 삼아 재생에너지 조달 수단을 늘리고 협력사와 공급망의 탄소 감축에 힘쓰겠다고 밝혔어요. 앞으로는 이런 계획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함께 살펴보면 좋겠어요. 친환경이라는 말 자체보다 적용 범위와 실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소식이 더 와닿습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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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방#uYRI
    저도 집에 태양광 패널 달았는데 전기 절감이 눈에 띄었어요.
    아모레처럼 기업도 이런 방식 늘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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