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프라이스
정규장 마감 이후에도 전체 거래대금의 약 10%에 달하는 3조 6천억 원대의 자금이 몰린 것은 야간 거래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퇴근 후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호재나 악재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입니다. 다만, 개장 첫날 발생한 최선주문집행(SOR) 전산 오류와 정규장 대비 4배 이상 급증한 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은 심각하게 짚어봐야 합니다. 애프터마켓이 안정적인 제2의 거래 시장으로 자리 잡으려면 증권사와 거래소의 전산 시스템을 빠르게 보안하고, 유동성이 부족한 야간 시간대의 가격 변동성 리스크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할 장치가 우선 마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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