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https://spt.co.kr/news/cmjys59ef001d12x7b4xm5hn0
요약 : 미국이 베네수엘라는 공습한 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다. 그리고 트럼프는 체포되어 압송중인 마두로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생각 :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습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그리고 트럼프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가 체포되어 압송되는 사진 한장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였다.
미국-베네수엘라 간의 정치 관계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에 이게 무슨 일이지 전쟁이라도 나는건가싶어, 베네수엘라 교민들과 갑작스레 침공 당한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걱정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마두로를 체포한 이후, 꽤 많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기쁨을 표하고 있었다. 미국에 항의하고 절망해야할 상황에 길거리 축하라니? 알고보니 마두로는 13년간 베네수엘라를 독재해온 독재자였다.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와 대통령을 체포해간다라. 명백한 주권 침해임에도 베네수엘라 국민에겐 해방의 손길로 느껴지기도 했다는게 아이러니하고 안타까웠다. 주권은 이미 마두로라는 독재자에게 13년이나 침해당해왔고, 누구든 그 독재지옥을 끝내주길 기다려왔던걸지도 모른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는 베네수엘라의 야권 정치인도 이 공습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하니. 독재 정권 아래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아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삼국시대라든가, 열강에 고통받던 개화기때라든. 국내 정치에 외세가 개입되었던 역사가 있다. 광복 역시 안타깝게도 자주독립이 아닌 일본이 연합군에게 패배하며 자연스럽게 독립이 된 경우다보니 결국 또 열강의 이권 싸움에 의해 분단국가가 되는 슬픈 역사를 맞이해야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는 독재 정권이 들어설때마다 국민들이 스스로 항쟁하여 자주적으로 민주주의를 되찾았다는게 자랑스럽기도하다.)
아무튼 베네수엘라도 독재를 자주적으로 벗어난게 아니다보니 미국의 식민지화가 될지도 모른다는 또다른 위기 상황에 놓인게 아닌가싶다.
미국은 마두로 체포의 명분으로 마약카르텔을 내세웠지만. 마두로가 중국-러시아와 친교하며 미국을 적대시하는 남비의 반미수장이라고 한다. 또 베네수엘라에 있는 석유가 가장 큰 목적이었을거라고 분석하는 모양이다.
트럼프는 이번 공습에 대해 발표하며 독재 타도라고 하면서도 민주주의라는 단어는 전혀 언급을 안했다고 한다. 베네수엘라의 정권이 이양될때까지 미국이 통치하며 미국의 석유회사들을 베네수엘라에 투입한다고까지 했다니. 마약카르텔 명분은 정말 명분일 뿐이라는걸 숨길 생각도 없는듯 하다.
그렇다보니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입장이 어떠하든, 미국의 주권침해가 도를 넘었다는게 제 3국의 국민인 나의 생각이다. 만약 미국이 평화와 민주주의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가정하더라도, 한 나라의 독재 상황에 대해 무언가 개입하여 중재를 한다면 그건 한 강대국이 아니라 UN같은 국제 기구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강대국이 어떤 명분을 내세워 주권을 침해하고, 군대를 이끌고 가 통치자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대신 통치 선언을 하고, 기업을 끌고가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는게 꼭 제국주의의 재림을 보는것 같다.
국제깡패 국제깡패 하더니 정말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가 남의 나라 대통령을 잡아오는 깡패짓까지 할줄은 몰랐는데 이게 되네 싶은 생각도 든다.
그리고 이러한 미국과 베네수엘라(남미)간의 국제 문제가 우리나라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긴장하며 지켜봐야할것 같다. 석유에 중국,러시아까지 엮여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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