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반복되는 구룡마을 화재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에서 다시 한번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오후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화재는 지난 1월 대형화재가 발생한 지 9개월 만입니다.

 

오후 4시 기준 소방 인력 191명과 장비 26대가 투입되었고, 

소방, 경찰, 강남구 등 관계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며 화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목조와 비닐, 합판 등 가연성 자재로 지어진 가건물이 밀집한 구룡마을은 

불길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구룡마을 뒤편으로 산림이 인접해 있어 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는 곳입니다.

 

구룡마을 화재로 인근 지역인 대치동 일대도 연기로 자욱하다고 하니

화재의 규모가 엄청난 듯 합니다.

 

2009년부터 2014년 5년사이에만 공식적인 화재가 12건으로 안전 취약지역임이 증명되었습니다.

2014년 11월에는 주민 1명이 사망하고 136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화재는 2017년, 23년에도 발생했는데요.

2023년 1월 화재는 설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대형화재로 주민 500여명이 대피하고

주택 60개동이 전소하여 62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구룡마을 화재로 재산상의 손실과 정신적 고통이 반복되는 것은 

화재가 일어날 때만 땜질식 대책으로 끝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구룡마을 재개발때문에 일부러 화재를 나게 한다는 말이 나올까요.

근복적인 해결 방안은 재개발이 유일한데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화재로 고통을 받아온 주민들도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나서고

서울시와 강남구도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입니다.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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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돌이#Phhh
    해마다 반복되는 화재로 재산상의 피해와 정신적인 피해가 클텐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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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정말 매년 해마다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소식이라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사후약방문식의 땜질 처방에서 벗어나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과 재개발 논의가 정말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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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해마다 화재가 반복된다면 주민들의 불안도 클 것 같아요.
    사고가 난 뒤 복구하는 데 그치지 말고 주거 환경과 화재 예방 시설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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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자유치원
    비슷한 화재가 해마다 반복된다면 사고가 난 뒤 수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겠어요.
    주거 환경과 소방 안전 시설을 함께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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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영#rPwx
    구룡마을 해마다 반복되는 화재 문제 있네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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