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면서 정말..
배달 기사분 복 많이 받으시길 마음 속으로 기도 했습니다..
서울 관악구 판자촌으로 음식 배달을 간 한 배달 기사가 문 앞에 놓인 음식값을
그대로 두고 온 훈훈한 사연을 읽었어요..ㅠㅠ
"열 번 넘게 셌다"는 메모와 함께 지퍼백에 1,000원짜리 지폐와
100원짜리 동전으로 담긴 3만 원을 본 기사는
돼지저금통을 깨서 마련했을 주문자의 사정을 배려해 돈과 음식을 그대로 둔 채
"선물이라 생각하고 왔다"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ㅠㅠ
여기서부터 눈물이 광광...ㅠㅠ
10번 넘게 셋다라는 주문하신 분도 너무 마음이 따시하고
그걸 그대로 두고온 기사님도 존경합니다
과거에도 위험에 처한 시민을 돕고 받은 사례금을 고아원에 기부했던
이 배달 기사의 사연에 많은 누리꾼은 깊은 감동을 표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열 번 넘게 셌어요"라는 짧은 문장 속에는 적은 돈일지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정성껏 돈을 준비했을 주문자의 정직하고
선량한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어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ㅠㅠ
기사분이 혹시 피해받지 않을까..
얼마나 주문하면서 마음 조렸을지..
그리고 그 마음을 한눈에 읽어내고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선물'로 건넨
배달 기사의 깊은 배려심은, 팍팍한 현대 사회 속에서도 여전히 이웃 간의 온기가 살아있음을 보여줍니다
작은 배려와 선행이 또 다른 온기가 되어 퍼져나가는 모습을 보며
각박한 세상 속에서 우리를 견디게 하는 것은 거대한 제도보다 이러한 사람 사람 사이의
따뜻한 시선과 공감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배달 기사분~~
3만원이 30만원 300만원 3000만원이 되어서..
기사분 미래에 꼭 배달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