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방치 사망 아기 몸에 구더기…친모는 '신생아 사망 보험금' 검색이라는 너무나 끔찍하고 가슴 아픈 기사를 읽었습니다. PC방에 드나들며 고작 6개월 된 아기를 상습적으로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부부의 재판에서, 아기 몸에 구더기가 발견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네요. 거기다 반려견과 아기만 두고 무려 27시간이나 외출을 하기도 했고, 친모는 수개월 전부터 '신생아 사망 보험금', '아사 뜻' 등을 검색했으며 친부는 AI에게 처벌 수위를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끝까지 "죽을 줄은 몰랐다"며 살인의 고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사를 읽는 내내 정말 크게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또 안타까웠습니다. 태어난 지 6개월이 되도록 몸무게가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뼈만 남은 몸으로, 캄캄하고 방치된 방 안에서 그 작은 생명이 느꼈을 끔찍한 고통과 외로움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수가 없네요. 산후우울증이나 무지를 핑계 삼기에는 생명을 책임져야 할 부모로서의 최소한의 윤리마저 처참하게 짓밟아버린 너무나도 악랄하고 잔혹한 아동학대 살인입니다. 이건 단순한 방임이 아니라 명백한 살인의 고의를 안고 벌인 참극이잖아요.
생명의 무게보다 본인들의 무책임한 욕망과 일탈을 앞세운 이런 끔찍한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방어조차 할 수 없는 가장 연약한 생명을 무참히 짓밟은 이들에 대해, 우리 사회와 법은 과연 어디까지 엄중하게 단죄하고 또 이런 사태를 방지할 수 있을까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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