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사건 개요: 10년 차 에어비앤비 호스트 A씨가 한국인 단체 손님과 일본인 단체 손님이 머물다 간 자리를 비교하는 사진과 글을 온라인에 올려 화제입니다.
비교 모습: 일본인 손님들이 머문 자리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던 반면, 한국인 손님들이 머문 자리는 먹다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가 방치된 참혹한 모습이었습니다.
업주의 토로: 호스트 A씨는 "어느 쪽이 한국인인지 말 안 하겠다"면서, "침대가 아닌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봐줬으면 하는 게 아주 작은 바람"이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네티즌 반응: 숙소 상태에 대한 공감과 함께, '일부의 일탈을 특정 국적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 논평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숙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가는 손님들을 마주할 때의 그 허탈함과 분노는 정말 말로 다 표현 못 하겠지요. 오죽했으면 10년 노련한 베테랑 호스트가 인터넷에 이런 사진까지 올리며 울분을 토했겠나 싶어요. 특히 기사 내용 중에서 "침대가 아닌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봐줬으면 한다"는 대목을 읽고는 진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람이 머물고 간 자리가 아니라 무슨 야생 동물들이 지나간 자리도 아니고, 돈을 내고 빌린 숙소에서 도대체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전혀 안 가더라구요.
국적 프레임은 아쉽네요
물론 이번 논란을 보면서 우리가 짚어봐야 할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호스트의 억울하고 화 나는 심정은 백번 천번 이해하지만, 이를 '한국인 대 일본인'이라는 국적 프레임으로 묶어서 비교한 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들 반응처럼 지저분하게 쓰고 가는 사람과 깔끔하게 쓰는 사람의 차이일 뿐이지, 이걸 마치 한국인 전체가 무개념이고 일본인은 다 천사처럼 깨끗하다는 식으로 일반화하는 건 비판받아 마땅하거든요. 일부 몰상식한 진상 손님들의 저급한 행동 때문에 가만히 있던 선량한 대다수 한국인 관광객들까지 도둑놈 심보로 매도되는 건 너무 억울한 일이니까요.
핵심은 시민의식과 인성!
결국 핵심은 국적이 아니라 개개인의 기본적인 시민의식과 인성의 문제인 셈이죠. 내 집이 아니라고 해서 남이 치워주겠지라는 안일한 마인드로 공용 공간이나 숙소를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사람들은 정말 자성해야 합니다.
플랫폼 측에서도 블랙리스트 제도를 더 강력하게 운영해서 이런 비매너 손님들은 다시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지 못하게 철저하게 제재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모처럼 여행 기분 내러 가서 남에게 피해주고 상식 이하의 짓을 벌이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우리 전체의 얼굴이 붉어지는 일이 더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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