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10년째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가 공개한 사진이 확산했다.
해당 사진에는 먹다 남은 케이크와 상추, 맥주병 등 음식물과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된 모습과 물건들이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이 각각 담겨 있었다.
A씨는 "한국인 단체 손님들과 일본인 단체 손님들이 머문 뒤 비교 사진"이라며 "어느 쪽이 한국인 손님들인지는 얘기 안 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아주 작은 바람이 있다면 대소변은 침대가 아닌 화장실에서 봐줬으면 한다"며 "너무 큰 바람일까"라고 토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숙소 운영자의 고충에 공감하면서도 일부 손님의 행동을 국적과 연결해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일반화하지 말라"며 "한국인 대다수는 깨끗하게 쓰고 간다"고 반박했다.
자신도 에어비앤비를 운영하고 있다는 누리꾼은 "대부분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모두 거의 깨끗하게 쓰고 간다"며 "다른 점이 있다면 일본·중국인들은 한국에 여행을 온 거라 술을 많이 먹지 않는다는 것뿐"이라고 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너무한 사람들이고 화나고 짜증 날 거 십분 이해하지만 굳이 외국인과 비교해서 올릴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국적을 떠나 인성 문제"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어 "우리나라 사람 대 일본 사람이라고 일반화하지 말고 지저분하게 쓰는 사람 대 깔끔하게 쓰는 사람이라고 하는 게 맞는 듯하다", "누가 보면 한국 사람들 전체가 저렇게 지저분하게 쓰고 일본 사람 전체가 저렇게 깔끔하게 쓰는 줄 알겠다"는 반응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