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니까 에어비앤비 숙박 업소 주인이 손님이 퇴실한 후에 방 상태를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한국인 단체 손님과 일본인 단체 손님을 비교해서 사진을 올렸네요. 정확히 어느 방이 한국쪽이고 일본쪽인지는 명확히 말하지 않았는데 말하는 뉘앙스나 상황으로 볼 때 정리가 안 되고 지저분한 방이 한국쪽인 게 거의 확실하고요.
숙박 업소 주인은 이 두 개의 비교 사진을 올리고 이 중 더럽게 방을 사용한 손님들에게 약간 조롱성 비판과 조언을 하면서 방을 깨끗하게 쓸 것을 당부했어요.
근데 여기서 궁금한 건 에어비앤비나 펜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방을 꼭 청소하고 정리하고 퇴실해야 하는 건가요? 에어비앤비나 펜션은 대부분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는데 이 비용에 청소, 정리 비용도 포함된 게 아닐까 해서요.
에어비앤비나 펜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그 짧은 시간만이라도 자유롭고 편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가는 건데 필요 이상으로 청소와 정리에 신경을 쓴다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가중될 것 같아요.
물론 업주와 고객이 서로 서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고객이 퇴실 시 기본적인 정리를 하고 가는 게 인간 된 도리이기는 하죠. 아마 대부분의 고객들은 그렇게 할 거라 생각하고요.
하지만 일부 그렇지 않은 고객이 있다고 하더라도 퇴실 시 청소, 정리 문제로 업주가 고객들에게 쓴소리를 하고 비판하는 건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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