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기사를 보면서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200만원도 안 되는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게 도대체 말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더군다나 평소에 가끔 지내던 이웃이고 어머니와도 친하게 지내던 분이라서 피해자를 ‘이모’라고 부르기까지 했다는데, 그런 사람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이사 비용이 필요했고, 어머니가 남긴 보험금과 보조금도 한 달 만에 모두 써버렸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남의 돈을 훔치고 사람까지 죽이는 게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정말 없었다면 빚을 내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어떻게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봅니다. 200만원이 없어서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허무하고 화가 납니다.
특히 피해자가 60대 여성이었다는 점에서도 더 화가 납니다. 자신보다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사람을 대상으로 미리 동선을 파악하고 비밀번호까지 알아낸 뒤 침입했다는 걸 보면 단순히 순간적으로 벌어진 일이라고만 생각하기도 어렵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살인을 계획한 것은 아니라는 재판부의 판단은 이해하지만, 범행 과정에서 결국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았고 그 피해자는 다시는 가족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습니다.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사건들을 봐야 하나 싶습니다. 특히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이런 일을 당하면 사람을 믿는 것 자체가 무서울 것 같아요. 아무리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목숨보다 돈을 우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192만원을 얻기 위해 자신의 인생도 완전히 망가뜨렸으니,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은 범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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