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부딪쳐 휴대전화 파손 2200만원 합의금 38명에게 뜯어낸 20대

인파가 몰리는 대형 쇼핑몰 등에서 지나가는 행인과 일부러 부딪힌 뒤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수리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올해 1월부터 약 5개월 동안 38명의 시민을 상대로 고의 충돌 수법을 사용하여 총 22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피해자의 고소로 착수된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금융 계좌 분석을 통해 다수의 추가 피해를 밝혀냈으며 영장실질심사를 피해 지방으로 도주한 피의자를 모텔에서 체포하여 사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머리를 그런식으로 쓰다니 참 씁쓸한 것 같습니다.

 

타인의 미안함과 양심 그리고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려는 시민들의 선의를 악용하여 금품을 갈취한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의 양심과 신뢰 기반을 크게 흔드는 질 나쁜 범죄입니다. 일상적인 공공장소에서 타인과 부딪히는 불운한 사고마저 범죄의 기회로 삼았다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가 매우 심각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소액 피해라는 점과 스스로 부주의했다고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심리적 약점을 노렸기에 다수의 시민이 피해를 보고도 쉽게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미안함이라는 인간적인 선의가 범죄자의 잇속을 채우는 수단으로 악용될 때 사회 전반에는 타인을 의심하고 냉대하는 불신 풍조가 확산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정말 당화하고 소액이라서 그냥 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점을 악용한게 너무 죄질이 별로네요.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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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센트
    다시는 그런 짓 못하도록 확실히 처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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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샤인#PLCu
    일부러 부딪쳐서 핸드폰 파손 이유로 돈을 38명한테서나 갈취했다니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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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무룩
    피해자가 미안해하는 마음까지 이용했다는 게 정말 악질적이네요
    금액이 적더라도 선의를 악용해 돈을 받아내는 행동은 절대 가볍게 볼 일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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