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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기차표 구하기 정말 어려웠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그 틈을 노린 암표 거래가 무더기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나왔어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2일 관련 내용을 밝혔어요.
코레일은 올해 한가위 연휴 기간에 확인한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 의뢰했다고 해요. 코레일의 암표 제보방에 들어온 시민 제보와, 직원이 구매자인 척 위장해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적발했다고 해요. 여기에 적발된 판매자 8명은 철도회원 약관에 따라 회원 자격도 박탈했어요.
법적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현행 철도사업법은 상습적이거나 영업을 목적으로 승차권에 웃돈을 붙여 되파는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에는 상습적, 영업적으로 암표를 거래한 2명이 각각 과태료 600만원을 냈다고 해요.
눈에 띄는 건 생성형 AI를 악용한 위조 사례예요. 코레일이 차내 검표를 강화했더니 지난달 20일 AI로 위조한 승차권을 내민 승객이 적발됐어요. 이 승객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돼 유가증권위조 혐의로 입건됐고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다고 해요.
코레일 이민성 여객사업본부장은 암표 거래와 승차권 위조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시민 제보와 암행단속, 차내 검표를 더 강화해서 정당한 이용객의 권리를 지키겠다고 밝혔어요.
명절마다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많은데 웃돈을 얹어 되파는 사람이 있다는 건 씁쓸한 일이에요. 앞으로 시민 제보가 늘어나고 단속이 강화되면 명절 승차권 거래도 조금은 정돈될 수 있을지가 지켜볼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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