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알아두면 좋을 소식이 있어요. 과천시가족센터가 지난 1일 과천대로1길 16에 새로 지은 공간으로 옮겨서 문을 열었어요. 과천시는 도시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주민들을 위한 가족 지원 서비스 기반을 더 탄탄하게 만들겠다고 2일 밝혔어요.
센터를 옮긴 이유는 생각보다 분명해요. 지식정보타운 같은 곳이 들어서면서 과천으로 들어오는 인구가 늘었고, 1인 가구나 다문화가정처럼 가족 형태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죠. 이렇게 달라진 복지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기존 공간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것 같아요.
개소식은 이전 경과보고와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둘러보기 순서로 진행됐어요. 시와 관계 기관 사람들이 와서 시설 현황도 직접 살펴봤다고 해요. 시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과 1인 가구 맞춤형 사업을 늘리고, 지역 공동체를 바탕으로 한 돌봄 기반도 더 단단하게 만들 계획이에요.
신계용 과천시장은 가족센터의 새 출발이 모든 가정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확충의 하나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죠. 센터 쪽에서도 새 거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가깝게 소통하면서 다양해진 가족 수요를 챙기는 전문기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어요.
요즘은 혼자 사는 사람도 많고 가족 모습도 정말 여러 가지라서, 이런 센터의 역할이 예전보다 더 커진 것 같아요. 공간이 새로 생긴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그 안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일 것 같아요.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 대상 사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채워지는지 앞으로 지켜볼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