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프라이스
언론을 통해 이 사건을 접하고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부모라는 존재는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단지 '아빠를 더 좋아한다'는 비합리적인 질투와 이기심 때문에 어린 목숨을 빼앗았다는 점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임에도, 감정적 분풀이의 대상으로 삼은 태도는 극단적 비인간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비극적인 아동 학대 및 범죄에 대해 우리 사회가 가해자에게 엄중한 법적 처벌을 내리고 있는지 다시 한번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내 주변이나 스스로가 육아 중 극심한 감정적 고립감, 우울감, 혹은 아이를 향한 부정적인 충동을 느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해봤습니다.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 부끄러워하지 않고 즉시 전문 심리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아동 학대 정황이나 위험 신호를 감지했을 때, 단순한 '집안일'로 치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개입할 수 있는 공동체적 감시와 보호 체계를 어떻게 강화해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댓글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