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스 요약
'용감한 형사들5' 8회의 수사 일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당 수사 사건은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용의자가 특정됐지만, 검거까지 두 달이 걸린 장기 추적 사건이었다. 사건은 아버지가 딸이 금요일에 출근한 뒤 귀가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21살이었던 여성은 금은방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퇴근 이후 행적이 끊긴 상태였다.
경찰은 금융 거래 내역을 통해 피해자가 사라진 직후부터 현금 인출이 이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CCTV 속 인출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밤새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총 14차례에 걸쳐 410만 원을 인출했다. 그러나 마지막 인출 장면에서 마스크를 살짝 내리며 코와 입 일부가 노출됐고, 형사들은 이를 토대로 탐문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가 근무하던 금은방 직원이 CCTV 속 남성을 또 다른 직원의 오빠라고 알아봤다. 용의자는 28살 남성으로, 실제 주민등록 사진과 CCTV 속 코와 입이 비슷했고, 마지막 현금 인출 장소가 그의 고향과 가깝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후 수사팀은 금요일 밤 피해자와 용의자가 함께 호프집에 있었던 사실과 이후 모텔로 이동한 정황을 찾아냈다. CCTV에는 피해 여성이 억지로 끌려가는 듯한 모습과 이후 용의자가 누군가를 업고 차량 트렁크에 싣고 떠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형사들은 용의자의 고향 집 뒷마당 옥수수밭에서 수상한 흔적을 발견했다. 밭 한가운데가 다른 곳보다 유독 불룩 솟아 있었던 것. 형사들은 부모 집과 여동생 집 근처에서 잠복 수사에 돌입했고, 실종 신고 57일 만에 여동생 집 근처에 나타난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체포 직후 수사팀은 옥수수밭을 수색했고, 밭 한가운데 암매장된 피해자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마대자루에 담긴 채 웅크린 자세로 묻혀 있었으며, 실종 당시 옷차림 그대로였다.
범인은 피해자와 연인 관계였고 말다툼 끝에 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입증할 명확한 증거는 없었다. 범인은 최종적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2. 나의 의견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 오직 돈 때문에 이런 짓을 저지른지는 모르겠지만 동생과 같이 일하는 직원을 살해하고 암매장했는데 징역 20년은 너무 처벌이 약한 것 같아요. 최소한 무기징역이 나와야 하는 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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