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 옥상에 불 지른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일 자기 집 옥상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사진=뉴스1.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 옥상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칫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정말 아찔한데요.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10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옥상에 올라가 쓰레기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옥상 바닥 일부가 그을렸고 에어컨 실외기 배선도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6시 24분쯤, 신고 후 약 14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여러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방화라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불이 조금이라도 크게 번졌다면 다른 주민들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죠. 특히 이른 아침 시간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옥상에 불을 지른 구체적인 동기와 당시 상황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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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핑
    진짜 큰 피해가 날 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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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해안도로
    건물 전체로 번졌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네요. 정말 아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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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철#FJtX
    정말 다세대주택에 그런 짓을 하다니 너무나도 위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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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희#tQZ3
    큰일날뻔한사건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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