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독감까지 예년보다 빠르게 유행하면서 두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8월 말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절기보다 한 달 이상 빠른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실제 입원환자 수도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독감 입원환자는 8월 9~15일 78명에서 8월 30일~9월 5일에는 300명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역시 57명에서 193명으로 약 3.4배 증가했습니다.
독감 의심환자 역시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명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감은 일반적으로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서 후각·미각 이상이나 호흡곤란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증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소아,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21일 예정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앞두고 고위험군의 접종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3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 청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1️⃣ 의견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가 지나면서 예전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도 많이 줄었고,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도 상당히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기사를 보니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독감까지 동시에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다시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에 신경 써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특히 독감 입원환자가 불과 몇 주 사이 78명에서 300명으로 증가했고 코로나19 입원환자도 57명에서 193명으로 늘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단순히 환자가 조금 늘어난 정도가 아니라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대중교통, 병원 등에서는 필요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고령자나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독감이나 코로나가 단순한 감기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이나 손 씻기 같은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다시 한번 챙겨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 경험
코로나가 크게 유행하던 시기에는 어디를 가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고 손 소독이나 환기에도 신경을 많이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예전만큼 크게 언급되지 않게 되면서 저 역시 주변에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확실히 줄었다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기침이나 콧물 증상이 있어도 단순한 감기라고 생각하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감기와 독감, 코로나는 초기에 증상이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 다른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기사를 보면서 꼭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몸이 좋지 않거나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스스로 조심하는 습관이 필요하겠다고 느꼈습니다.
3️⃣ 질문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지금부터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사람이 밀집된 공간이나 병원, 대형마트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실제 감염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또 감기와 독감, 코로나19의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 보니 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느 시점부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4️⃣ 요약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환자가 동시에 빠르게 증가하면서 ‘트윈데믹’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독감 입원환자는 최근 4주 동안 78명에서 300명으로 증가했고, 코로나19 입원환자 역시 57명에서 193명으로 약 3.4배 늘었습니다.
독감 유행 시기도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절기보다 한 달 이상 이른 9월 11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일정 조정도 검토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났다고 방심하기보다는 독감까지 함께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손 씻기, 필요할 때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수칙을 다시 챙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