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방송인 유퉁이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 저격해 논란을 일으킨 심수봉에게 스스로 사망 선고를 했다며 비판한 내용의 기사예요.
제 생각에도 이번 사건은 가수 심수봉의 잘못이 크다고 보는데요.
그 이유는 일단 첫째로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다른 가수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공개적인 행사에서 공연 중 다른 가수를 비판하는 경우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데요. 이건 일단 인간으로서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심수봉이 경솔하게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표출한 언행이라고 봐요.
그리고 둘째로 심수봉이 김다현의 노래와 무대 내용에 대해 비판한 것 역시 문제가 좀 있다고 보는데요. 현 시대의 음악은 장르적으로도 음악적 스타일 측면으로도 굉장히 세분화되고 다양해졌잖아요. 심지어는 장르간 접목과 혼합 양상도 흔히 나타나고 대중적 이해를 포기하고 특정 목적만을 위해 제작된 특이한 형태의 음악도 있고요. 이런 현 시대의 음악적 양상으로 볼 때 한 가수가 자칫 편협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기준과 잣대로 다른 가수의 음악과 무대를 함부로 비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비록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경험이 미숙한 가수라 하더라도요.
그런데 심수봉은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다현의 무대를 너무 폄훼하고 무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김다현의 무대가 실제로 수준이 떨어지는 무대였을 수도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번 건은 가수 심수봉이 순간 분별력과 이성을 잃고 해서는 안 될, 선을 넘는 말과 행동을 했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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