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계속되는 개표소 봉쇄 시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지방선거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하여 시민들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분노한 시민들과 유튜버들이 잠실 개표소를 봉쇄한 채 1박 2일째 격렬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시위 현장의 비상식적인 폭력 행위와 제복 입은 경찰관에 대한 모욕을 자제하라고 촉구할 만큼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만약 내가 그날 잠실 지역의 투표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유권자였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내 소중한 한 표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준비 부족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날아갔다면 나 역시 이성을 잃고 개표소 앞으로 달려가 소리를 높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헌법이 보장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참정권을 침해당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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