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하면 특수물질 분사, 도주자 추적한다🚨

경찰은 살인마인줄도 몰랐다…220억 전자발찌 치명적 약점 | 중앙일보

 

🚨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는 범죄자를 더욱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과학치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전자발찌가 훼손되는 순간 특수물질을 자동으로 분사해 도주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자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위치추적 기능을 넘어 훼손 이후의 추적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2일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2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인천 미추홀경찰서 유조동 경사가 제안한 기술이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 전자발찌 훼손 순간 특수물질 자동 분사

 

이번 대상작의 핵심은 전자발찌가 훼손될 때 자외선이나 냄새로 식별할 수 있는 특수물질을 자동으로 분사하는 장치입니다.

 

스토킹 가해자 등 전자장치 부착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하더라도 특수물질을 단서로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자는 구상입니다.

 

전자발찌는 대상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장치를 훼손한 뒤 달아나는 상황에서는 신속한 소재 파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재범 위험이 있는 대상자가 도주했을 때 추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 추가 범죄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현재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단계입니다. 실제 현장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특수물질의 안전성과 추적 정확도, 장치의 실효성 등을 충분히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

 

스마트 안경 ( Smartglasses ) : 네이버 블로그

 

🛡️ 경찰관을 보호하는 스마트 고글과 방탄 로봇도 선정

 

이번 공모전에서는 범죄자 추적 기술뿐 아니라 위험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관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도 주목받았습니다.

 

경찰부 최우수상은 서울경찰청 김정훈 경사가 제안한 과학수사용 스마트 안전 고글이 차지했습니다. 현장감식에 필요한 광원과 필터를 고글에 결합해 수사요원의 눈을 보호하면서 증거를 신속하게 발견하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국민부 최우수상에는 도심 대테러 작전용 방탄 방호 로봇이 선정됐습니다. 방탄 방패를 장착한 로봇이 경찰관을 따라 이동하거나 원격 조종으로 움직이면서 위험한 현장에서 경찰관을 보호하는 방식입니다.

 

범죄 대응 기술이 발전하는 것만큼 현장에서 직접 위험을 감수하는 경찰관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특히 흉기 범죄나 테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방호 장비가 효과적으로 활용된다면 경찰관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현장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시범 운영 | 연합뉴스

 

🤖 AI 순찰부터 숨겨진 위치추적 장치 탐지까지

 

이 밖에도 다양한 기술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몰래 설치된 위치추적 장치를 찾아내는 탐지기와 젖은 증거물에서 지문을 빠르게 검출하는 기술 등이 포함됐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순찰차 배치와 순찰 경로를 추천하는 아이디어도 눈길을 끕니다. 범죄 발생 가능성과 지역별 치안 수요 등을 적절하게 분석할 수 있다면 한정된 경찰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불법 위치추적 장치 탐지 기술은 스토킹 범죄와 같은 상황에서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범죄가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경찰의 대응 방식도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 474건의 아이디어 중 13건 선정

 

올해 공모전에는 총 47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13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경찰부와 국민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350만원이 주어집니다.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신고자의 영상과 위치를 경찰에 전달하는 '보이는 112'와 스마트폰 지문식별 시스템 등이 공모전을 거쳐 연구개발로 이어진 사례도 있습니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치안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의 의미가 더욱 커 보입니다.

 

인공지능 경찰 뜬다...경찰청, 과학치안 · AI 전시관 운영 < 기술 < FOCUS < 기사본문 - 인공지능신문

 

💬 첨단 기술이 국민 안전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번 수상작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전자발찌 훼손 이후의 상황까지 고려했다는 점입니다. 범죄자가 장치를 훼손하는 행위 자체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훼손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만 새로운 추적 기술을 도입할 때는 효과뿐 아니라 오작동 가능성,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개인정보 보호 문제까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좋은 기술은 단순히 범죄자를 더 쉽게 추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잠재적인 피해자를 보호하고 현장의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충분한 연구와 검증을 거쳐 실제 범죄 예방과 국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술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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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S
    단순히 아이디어 공모에 그치지 않고, 조속히 기술 검증을 거쳐 치안 현장에 실제 도입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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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foww11
    끊고 도망가기 너무 좋은 구조였죠
    저런 물질이라도 분사를 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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