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표현의 자유일까요?
역사 왜곡 심판일까요?
저는 왜 불편할까요?
보수 단체는 다른 역사 왜곡에 대해서는 반대 시위 하지 않고..
518에 대해서는 왜곡을 하고 있는데..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치권에서도 형사 처벌 여부를 둘러싸고 날 선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측은 영화가 정부 배후설을 암시해 비극적인 역사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상영 중지, 형사 책임, 불법 수익 환수 등을 주장하고 감독의 국정감사 출석까지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해당 작품이 픽션 영화임을 강조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정권의 법적 압박을
경계하고 창작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허진호 감독은 박 전 대통령의 자작극 연출은 불가능한 주장이며
중앙정보부 내부의 암투를 다뤘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소재로 삼은 창작물이 대중에게 미치는 파급력과 표현의 자유라는
두 가치가 첨예하게 충돌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존 유족이 존재하는 비극적 역사에 대한 창작은 사회적 책임감과 신중함이 수반되어야 함은
분명하지만, 정치권이 특정 영화를 '패륜'으로 규정하고 압수수색이나 상영 금지 같은
강제적 수단을 들먹이는 것은 창작 생태계 전체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비판은 권력의 강제적인 처벌이 아닌
관객과 대중의 자율적이고 성숙한 판단에 맡기는 것이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합니다
이번 사태가 정치적 이념 대립의 도구로 소비되기보다는
예술적 허용 범위와 역사적 사실 사이의 균형에 대한 건설적인 사회적 담론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이것 때문에 고소가 된다면..
앞으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누가 소재로 해서 만들 수 있을까요?
저는 암살자들 보고 와서..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을 시켰다고
그 어디에서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이동진 평론가 님도 그렇게 말하던데
본인들이 생각한 해석에 대해서
고소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저는 이해가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