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유해진 집 앞 집회는 너무 한거 아닌가요?
아니..
암살자들 논란이 있는 건 알았는데..
그걸 감독 집도 아니고 왜 유해진님 집 앞에서 하는겁니까?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 보수단체 대표가 주연 배우 유해진 씨의 자택 주소를 공개하고 집 앞 집회를 예고하여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ㅎㅎ
해당 단체는 성북동 자택 앞에 한 달간의 집회 신고를 마쳤다고 밝히며 음
향 장비와 방송 차량 동원을 예고했고 배우의 개인 주소까지 노출해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이번 영화가 정부의 공식 발표와 다른 의혹을 다루었다는
이유로 배우가 출연 중인 광고의 댓글이 차단되는 등 주연 배우들에게 불똥이 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중과 누리꾼들은 배우 개인의 주거지까지 위협하는 과격한 집단행동을
향해 강한 우려와 비난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해진 배우 키움 광고도 중단 되었던데요...
창작물의 내용이나 역사 해석에 대한 이견과 비판은 표현의 자유 영역에서 얼마든지 이루어질 수 있지만
이를 이유로 연기한 배우의 사생활과 주거권까지 침해하는 행동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영화의 메시지나 연출에 대한 책임은 제작진과 감독에게 있음에도
단순히 배역을 소화한 배우 개인의 거주지까지 찾아가 집회를 열고 주소를 유포하는 행위는
사적 제재에 가까운 폭력으로 다가옵니다 ㅎ
이러한 과격한 행동은 건전한 비판의 본질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과 피로감만 증폭시킬 뿐입니다
건전하게 비판하고 역사 왜곡을 했다고 비판을 할 수 있쬬
그렇지만 이게 사생활에까지 이어저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해진 배우님이 각본을 쓴 것도 아니고..
물론 그 배역을 수락한 것도 죄라면 죄지만..
누가 남의 집을 공개하고..
아니 이건 선을 넘었쬬..
비판을 하려거든 그만큼 성숙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선 넘은 비판은 비판이 아니라 또다른 폭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