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열도 냉방 에너지로

버려진 열도 냉방 에너지로

 

전기를 아끼는 방법을 생각하면 덜 쓰거나 효율 좋은 기기를 고르는 쪽부터 떠오르는데, 버려지는 열을 다시 활용하는 냉방 기술도 있다고 해요. 전북연구원이 기업의 기술 사례를 소개하면서 새만금을 탄소중립 기술 실증거점으로 키우자고 제안했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에너지를 새로 만드는 일뿐 아니라 이미 생긴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사에 따르면 국내 한 기업이 연료전지의 미사용열을 활용하는 냉방 기술을 적용했고, 일반 시스템 에어컨과 비교해 전력을 45퍼센트에서 52퍼센트 줄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수치를 모든 건물이나 가정의 냉방비가 그만큼 내려간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되겠죠. 특정 기술 사례에서 확인된 전력 절감 성과와 앞으로 넓혀볼 적용 가능성을 나눠 읽는 편이 좋겠어요.

 

연구원은 이런 기술이 스마트팜이나 저온유통체계, 산업시설로 확장될 수 있다고 평가했어요. 또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 수소와 연료전지, 미사용열 등을 연결하는 통합 실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해요. 새만금에는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과 산업단지, 항만, 스마트수변도시 등 여러 수요처가 있다는 점을 제안의 근거로 들었어요. 이미 모든 시설에 적용을 끝냈다는 소식은 아니에요.

 

저는 실증이라는 단계를 거쳐 실제 환경에서도 성과가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궁금해요. 기술이 좋다는 설명과 별개로 서로 다른 시설을 연결하고 운영하는 데에는 살펴볼 조건이 많을 테니까요. 버려지는 것을 줄이려는 시도가 구체적인 산업 현장과 만난다는 점은 반가웠어요. 앞으로 적용 범위와 운영 결과가 차근차근 공개된다면 에너지 효율 개선을 더 현실적인 변화로 느낄 수 있을 듯해요.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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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ka
     52퍼센트 줄일 가능성을 확인이라니 희소식 이군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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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버려진 열도 냉방 에너지로 좋은 효과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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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랑
     에너지 효율 개선을 더 현실적인 변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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