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청주에서 미술관 길목 프로젝트가 열리네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작가 듀오 로와정의 설치·영상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관 길목 프로젝트'가 10월 31일부터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내부가 아닌 진입로와 건물 외벽 등 관람객들이 오가는 공간에 작품을 설치해,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에서도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진입로에는 여러 색실로 추상적인 이미지를 수놓은 설치작품 '패시지'가 전시됩니다. 관람객은 작품 사이를 걸으며 거울에 비친 패널 뒷면에서 '내일로 가는 방법'이라는 문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 외벽 미디어캔버스에서는 영상작품 '스틸 라이프'도 상영됩니다. 청주 상당산성과 탑동 양관, 솔밭공원 등 지역의 풍경을 담아 일상의 모습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여줍니다.

작가 듀오 로와정은 익숙한 사물과 공간을 색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작업을 이어온 팀입니다. 이번 전시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 속에서 예술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전시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기대되는 일이네요.

 

댓글0

생활/문화 인기글

생활/문화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