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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이주형 변선진 기자 = 6일 0시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17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외국인 근로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시 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17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34분께 초진하고, 발생 17시간 40분 만인 오후 5시 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공장은 플라스틱과 고철 등을 가공해 고형연료를 만드는 곳으로, 고철·비철 등 가연물 약 1천t이 쌓여 있어 화재 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서산시는 오전 3시 32분께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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