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3.6%…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최종치 발표는 지연 전망

(과천=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시민들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2026.6.3 ondol@yna.co.kr
(과천=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율이 61.0%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464만9천908명 가운데 2천724만9천58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3.51%)와 거소투표 결과도 반영됐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방선거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은 제1회 지방선거 당시 기록한 68.4%다.
제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인 50.9%와 비교하면 10.1%포인트(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5.7%)이고 강원(64.5%), 경남(64.4%), 대구·울산(64.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4.3%를 기록한 광주이다. 이어 제주(56.4%), 인천(58.2%), 경기(58.4%)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63.6%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다만 최종 투표율이 집계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강남구·광진구 일대에서 이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지면서 투표 마감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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