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종사자 안전권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안전권이 얼마나 취약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환자의 생명을 치유하고 마음의 병을 보듬어야 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서 의사를 향해 흉기가 휘둘러졌다는 점은 의료진에게 극심한 트라우마를 남길 뿐만 아니라, 향후 환자들을 대하는 의료 환경 전체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환자와 의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대면해야 할 공간이 범죄의 사각지대가 되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장치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됩니다.

 

만약 제가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할 일터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돌발적인 폭력 상황에 직면한다면, 과연 침착하게 대처하고 제 몸을 지킬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병원이나 상담실처럼 외부의 개입이 즉각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이러한 범죄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스스로를 방어해야 할까요? 또한, 사건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의료진이나 직원들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와 기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실질적인 지원과 보호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과 막막함이 남습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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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정신과의사들이 좀 위험한것같아요 환자가무슨짓을할지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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