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이겨냈더니 이번엔 대장암 위기까지… 젊다고 건강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

뇌출혈 이겨냈더니 이번엔 대장암 위기까지… 젊다고 건강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

 

 

가수 박규리가 최근 방송에서 과거 30대 때 겪었던 뇌출혈에 이어, 2년 전에는 대장암 전암성 병변인 '톱니형 선종'까지 발견되어 대장암 직전의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평소 변비, 과민대장증후군, 장염을 달고 살며 매년 용종을 떼어냈을 정도라는데, 그 이유가 정말 남 일 같지 않고 충격적이었다.

 

​박규리는 스스로 장 건강이 나빠진 가장 큰 원인으로 '잘못된 식습관'을 꼽았다. 고향인 대구의 특유의 맛을 좋아해 기름진 막창, 매운 떡볶이, 쫄깃한 칼국수 같은 자극적인 음식들을 입에 달고 살았고, 젊음을 과신하며 식단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장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못 끊고 계속 먹었다"는 고백이 왠지 뜨끔하게 다가왔다. 나 역시 바쁘다는 핑계나 스트레스 해소를 이유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배달 음식을 찾거나 식단 관리를 소홀히 할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기사를 보면서 만약 내 몸에도 저런 신호가 오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 젊다는 이유로, 당장 아프지 않다는 이유로 몸에 안 좋은 식습관을 방치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 박규리도 이번 위기를 계기로 식단을 전면 개조하고 식이섬유 중심의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장 건강을 되찾았다고 하니, 나 역시 이번 기회에 평소 식습관을 돌아보고 건강을 미리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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