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열애설 던져놓고 결별까지 보도하는 연예기사…‘아님 말고’식 보도

유승호 열애설 던져놓고 결별까지 보도하는 연예기사…‘아님 말고’식 보도

 

유승호와 임세주가 6년 동안 교제했고 최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저는 두 사람의 연애나 결별 자체보다 이런 소식이 보도되는 과정과 기자들의 제목 뽑는 방식이 더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연애 사실을 알리며 조용히 만났고, 두 소속사 역시 열애와 결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기사 제목은 ‘6년 열애→결별 초고속 인정’처럼 마치 속도 경쟁을 하듯 뽑혀 있더라고요.

더 씁쓸한 건 요즘 연예기사들을 보면 일단 열애설을 던지고 당사자가 인정하면 ‘인정’, 부인하면 ‘부인’,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묵묵부답’이라고 제목을 붙이는 식의 보도가 너무 흔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어떤 선택을 해도 기사가 만들어지는 구조인 셈이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보도 자체는 필요하지만, 확인 과정에서 당사자의 사생활을 얼마나 존중했는지도 함께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두 사람이 6년을 만났다는 사실보다도, 열애설이 나온 뒤 불과 한 시간도 안 돼 결별 사실까지 확인되고 그 과정 자체가 또 하나의 뉴스가 되는 현실이 오히려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연예인의 삶도 결국 한 사람의 사생활인데, ‘일단 보도하고 반응을 기다리는’ 식의 아님 말고 보도가 당연한 것처럼 자리 잡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누군가의 연애와 이별보다 그 사람이 어떤 작품을 만들고 어떤 활동을 보여주는지가 더 많이 기사화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댓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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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정#sH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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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들 기사 보면 정말 자극적인 제목들이 많아서 저도 불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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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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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이 조용히 만나온 시간이 있는데 그 연애와 결별까지 속보 경쟁하듯 다루는 건 너무 가볍게 느껴집니다. 연예기사도 사람의 사생활을 다룬다는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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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l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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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까지 이렇게 실시간으로 소비돼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보도에도 지켜야 할 선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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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day
    일단 보도하고 반응을 기다리는’ 식의 아님 말고 보도는 영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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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l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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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기사 제목만 보면 무슨 큰 사건이라도 생긴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조회수를 노린 자극적인 표현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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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피자맛있어
    기자들은 본인 일에 신념을 가지고 해야할거 같아요 단순 호기심 자극을 위해 이런 기사를 쓰는건 잘못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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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l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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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적인 일까지 모두 공개되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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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소진#olb9
    기자들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기사 조회수만 올리면 다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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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l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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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열애를 인정하면 인정했다고 쓰고 부인하면 부인했다고 쓰는 식으로 어떤 반응도 기사화하는 방식은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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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숑숑이야#mnCJ
    열애는 한다는것도 아니고 이제 결별했다는데 굳이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조횟수겠죠 그러니까 기레기 얘기 나오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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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l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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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두 사람의 연애나 결별보다 그 소식이 어떤 방식으로 기사화되는지가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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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steve
    정작 중요한 작품이나 활동 소식보다 누구와 만나고 헤어졌는지가 더 크게 보도되는 현실이 아쉬워요. 연예인도 사생활을 보호받아야 하는 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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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l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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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확인되지 않은 단계에서부터 추측성 보도를 쏟아내기보다는 정확한 사실과 보도할 필요성을 먼저 따져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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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tseye
    열애설을 내고 인정하면 인정했다고 쓰고, 부인하면 부인했다고 쓰는 식이니 당사자들은 정말 피곤할 것 같아요. 어떤 반응을 보여도 기삿거리가 되는 구조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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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llyn
    작성자
    저 역시 연예인도 사생활을 보호받아야 하는 한 사람이라는 점을 언론이 좀 더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