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조세호의 근황이 아내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를 통해 깜짝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조세호 발각시 계폭'이라는 독특한 닉네임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됐다. 계정 소개란에는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생일파티를 즐기거나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조세호의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이 담겼다. 특히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영상에는 '조세호(44세, 전업주부)'라는 재치 있는 설명이 덧붙여지기도 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계정의 운영자가 조세호의 아내일 것이라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영상 속에서 촬영자의 다정한 여성 목소리가 포착된 데다,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 조세호의 이름이 손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저장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계정 운영자는 팬들의 응원 댓글에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하는가 하면, 일부 누리꾼의 짓궂은 반응에는 과일 감 이모티콘이나 한숨 이모티콘으로 위트 있게 응수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조폭이 소개해 줬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제 친구가 소개해 줬다"고 직접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폭 연루설 및 금품 수수 의혹 등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소속사와 조세호 본인은 지인 관계일 뿐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으나, 시청자들의 우려와 제작진의 부담을 고려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했다. 현재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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