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평균 관중은 1만 80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수(1만 6809명) 대비 8%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시즌 최종 관중(720경기)은 산술적으로 1301만 5206명에 달한다. 역대 최다인 2025년 1231만 2519명을 넘어 사상 첫 1300만 관중 시대를 열게 된다.
구단간 흥행 경쟁도 흥미롭다. 평균 관중수에서는 LG 트윈스가 2만 3338명으로 1위, 삼성 라이온즈가 2만 3295명으로 2위다. 차이는 불과 43명이다.
관중수가 비교적 적은 구단들의 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해 같은 경기수 대비 증가율에서 NC 다이노스(25%)와 KT 위즈(16%), 키움 히어로즈(16%)가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개 전 구단이 평균 관중 1만 2000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7월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흥행 열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KBO는 "지난 6월 30일 700만 관중을 돌파한 후 55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달성해 이 부문 역시 2025년 60경기를 넘어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을 써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