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인 줄 알았는데…” 치매 유병률 10% 시대, 우리가 당장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

“건망증인 줄 알았는데…” 치매 유병률 10% 시대, 우리가 당장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

2040년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이상이 치매를 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도 고령층에서 치매 환자가 적지 않은데 앞으로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환자 수와 진료비까지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네요. 특히 치매는 환자 본인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가족들의 돌봄과 경제적 부담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미리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에서 치매 진료비가 2012년 1조 원을 넘어선 이후 2020년에는 3조 원대, 2023년에는 3조3372억 원까지 증가했다는 부분도 놀라웠습니다. 2030년에는 추계에 따라 최대 4조4000억 원 정도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하니 환자 수가 증가하는 문제와 함께 사회 전체가 감당해야 하는 부담도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치매가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기억을 조금 잊어버리는 것에서 끝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일상적인 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워질 수 있고, 가족이 장기간 돌봄을 맡아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단순히 "나이 들면 어쩔 수 없는 병"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기보다는 건강할 때부터 관리하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건망증인 줄 알았는데…” 치매 유병률 10% 시대, 우리가 당장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

 

 

오늘 접한 뉴스 헤드라인을 보고 마음이 참 쿵 내려앉았습니다. 우리나라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계시거나 겪게 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치매라는 병이 단순히 당사자의 고통에 그치는 게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고 돌보는 가족들의 삶까지 송두리째 흔들어놓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남 일 같지가 않더라고요. "설마 내가?", "우리 부모님은 괜찮으시겠지?" 하고 방심할 게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일상 속 소소한 생활습관부터 조금씩 바꿔나가야겠다는 위기감이 팍 들었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인구 추계 변화에 따라 치매 노인 환자 수 전망치가 일부 조정되기도 했지만, 고령화 속도가 워낙 빠른 우리나라에서 치매 위험 인구 자체가 급증하고 있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부의 국가 치매 관리 대책이 매년 매뉴얼을 복사해서 붙여넣은 듯 겉돌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죠.

그래도 한편으로는 송파구에서 지하철 역사와 연계해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안내하는 '지하철 치매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소식처럼, 지자체 차원의 세심한 노력이 늘고 있다는 점은 참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입니다.

 

“건망증인 줄 알았는데…” 치매 유병률 10% 시대, 우리가 당장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

 

치매가 단순한 건망증과 다른 점

많은 분이 깜빡깜빡하는 건망증과 치매를 헷갈려하시는데요. 두 증상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계셔야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구분
건망증
초기 치매 (알츠하이머 등)
기억 형태 힌트를 주면 잊었던 내용을 기억해 냄 힌트를 주어도 사건 자체를 통째로 기억하지 못함
일상 수행 약속을 잊어도 일상적인 생활이나 집 찾기에는 지장 없음 익숙하던 길을 잃어버리거나 가전제품 조작을 어려워함
인지 변화 본인이 기
억력 저하를 자각하고 아쉬워함
본인의 기억력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부정함

“건망증인 줄 알았는데…” 치매 유병률 10% 시대, 우리가 당장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

 

치매 위험을 낮추는 4대 생활 습관

의학 전문가들은 치매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뇌에 노폐물이 쌓이며 진행되는 질환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젊을 때부터, 혹은 지금 당장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예방법입니다.

구분 전문가 추천 치매 예방 수칙
뇌 자극 운동 손을 많이 쓰는 독서, 일기 쓰기, 자수, 악기 연주 등으로 뇌 신경세포 자극하기
유산소 운동 일주일에 3회 이상, 최소 30분씩 걷기나 수영 등 뇌 혈류량을 늘려주는 운동 실천
식습관 개선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을 줄이고, 등푸른생선·견과류·신선한 채소 중심의 식단 구성
혈관 건강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대사 질환 관리 (혈관성 치매 위험 차단)

 “건망증인 줄 알았는데…” 치매 유병률 10% 시대, 우리가 당장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

이번 기사들을 찾아보면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한 가정이 혼자 감당해야 할 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정부의 천편일률적인 정책에는 씁쓸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송파구의 사례처럼 지역 사회가 함께 눈을 뜨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울타리가 되어준다면 훨씬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 "나중에 나이 들면 신경 써야지" 하고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저녁 식사 후 온 가족이 함께 가볍게 동네 한 바퀴를 산책하거나,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며 오늘 있었던 소소한 일상을 대화로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뇌를 건강하게 깨우는 작은 습관 하나가 우리 가족의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보험이 될 테니까요.

 

 

댓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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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냥이
    치매 예방을 생활습관으로 조금씩 고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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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무라비
    치매 예방이라 생각하고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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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현#K69n
    치매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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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하는가치
    노년이 치매가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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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환#7Hzr
    건강 지키고 운동 많이 하셔서 부디 가족들이 걱정하는 일 없도록 힘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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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치매 무섭네요
    노인질환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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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수
    100세시대라고는 하지만 치매환자도 꽤 높지요
  • 서플로공부#1CNE
    생활습관이 정말 중요하네요
    정신바짝 차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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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hE
    진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도 그냥 넘길 수가 없네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혈압이나 혈당 같은 건강관리부터 꾸준히 신경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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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loe
    작성자
    맞아요 걷기나 충분한 수면처럼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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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부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의 삶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분이 특히 걱정되네요.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결국 나와 가족 모두를 위한 준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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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loe
    작성자
    네 저도 ㅠㅠ운동과 식습관뿐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꾸준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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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hE
    65세 이상 10명 중 1명 이상이라는 전망을 보니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문제라는 느낌이 들어요. 거창한 것보다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잠을 충분히 자는 습관부터 만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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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loe
    작성자
    앞으로 고령층이 늘어나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부담도 더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인 건강관리와 함께 사회적으로도 돌봄 체계를 잘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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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a
    65세 이상 10명 중 1명 이상이라는 전망을 보니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문제라는 느낌이 들어요. 거창한 것보다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잠을 충분히 자는 습관부터 만들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