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다가 마음이 쓰이는 기사를 만났습니다. 노동시장 밖에서 '쉬었음' 상태로 지내는 청년이 늘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쉬는 청년과 사람을 구하지 못해 곤란한 사장님이 동시에 늘어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취업 준비를 한다고는 하는데 정작 원하는 일자리는 없고, 반대로 소규모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일손을 구하려 해도 사람이 안 모인다고 하니, 같은 시장 안에서 채용 미스매치가 얼마나 심해졌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저는 이 문제를 단순히 '청년들이 까다로워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급여와 조건이 좋은 자리는 여전히 몰려 있고, 그렇지 못한 자리는 아무리 내놔도 지원자가 없으니, 결국 좋은 일자리의 절대량이 부족한 구조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도 이력서를 계속 쓰다가 지쳐서 잠시 쉬어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원한 것은 나태가 아니라 존중받을 만한 조건의 자리였습니다.
일자리 정책도 양적 확대만이 아니라,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와 사장님이 찾는 인재를 실제로 연결해 주는 정보와 훈련, 처우 개선이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청년 취업난의 핵심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여러분의 생각과 경험도 댓글로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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