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선수들 도심 질주…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폐막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전북도롤러스포츠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세계 21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2026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끝내고 8일 막을 내렸다.

월드 스케이트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주시·전북도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과 전주종합경기장∼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해외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42㎞ 오픈부 남자부에서는 셰이스토크스 월드팀의 마누엘 타이보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셰이스토크스 월드팀의 마리 뒤퓌가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21km 청년부 여자부에서는 전주중학교 강예슬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10명이 팀을 이뤄 경쟁한 21km 단체부 우승은 동대문롤러스포츠연맹에 돌아갔다.

조직위원회는 경찰 및 소방 등과 협력해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를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정영택 전북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 롤러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전북과 전주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도록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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