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장외투쟁 비판 "거리선동·탄핵망언 사죄하고 국회 복귀하라"

[the300]

조계원 대변인 "나라 살림까지 볼모로 잡는 구태를 멈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조작 기소 특검법' 반대 장외집회를 두고 "거리 선동과 탄핵 망언을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회로 복귀하라"고 밝혔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치검찰 호위무사를 자처해 나라 살림까지 볼모로 잡는 구태를 멈추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이 경복궁역 거리로 뛰쳐나가 국회를 통과한 조작기소특검법을 탈옥법으로 매도했다"며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향해 멍석말이와 탄핵말이를 입에 올리며 정권 타도를 외쳤다. 민주주의 사망이라는 근조 리본을 달고 헌정 질서를 부정하는 대선 불복 난동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조작기소특검법은 윤석열 정권 당시 검찰의 조작수사·기소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법"이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은 특검의 수사 목적과 범위는 외면한 채 대통령을 끌어들여 '이재명 탈옥법'이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는 한술 더 떠 조희대 대법원장과 판사들에게 법복을 벗으라며 재판 재개를 겁박했다"며 "이용철 법무부 장관 지명자를 향해서는 대장동 사업 자체가 없던 시절의 이력을 왜곡하여 탈옥 설계자 낙인을 찍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아울러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의 정당한 법적 절차에 따라 이뤄진 입법을 의회 쿠데타와 내란으로 모독했다"며 "윤석열 내란에 부역한 정당이 뻔뻔하게 내란을 입에 올리냐"고 되물었다.

조 대변인은 "정작 민심의 심판을 받을 대상은 내란 비호와 흑색선전, 국정 발목 잡기에만 골몰하는 국민의힘이라는 것을 직시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서울 경복궁역 인근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 처리 국민 규탄 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셀프면죄 강력규탄', '이재명 재판 재개 국민의 명령이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가슴에는 '민주주의 사망', '재판 재개'라는 문구가 각각 적힌 근조 리본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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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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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시안#UXGH
    2026.11.0815:54
    윤대통령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시위를 일삼고 예산 삭감하여 아무 일도 못하게 한 민주당은 자아성찰부터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