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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신예 벤 제임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지난 여름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로 전향한 제임스는 8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 카보스의 엘 카르도날 앳 디아만테(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대회 사흘 동안 65-64-66타를 적어낸 제임스는 중간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를 지키며 2위 라이언 제라드(미국·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와의 격차를 4타로 벌렸다.
PGA 투어 대학 랭킹 1위에 올라 이미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한 제임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8년 시작하는 챔피언십 시리즈 출전권까지 받는다.
1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낚는 등 전반에 3타를 줄인 제임스는 후반에도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선두 자리를 다졌다.
세계랭킹 23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제라드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린다.
제라드는 DP월드투어 70위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알다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었지만, 멕시코 대회를 선택했다.
PGA 투어 통산 6승의 크리스 커크(미국)는 2라운드에서 72타를 친 부진을 딛고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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