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서 시민 500명 김장 나눔…취약계층에 김치 100t 전달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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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6일 오전 10시 송파구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6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과 지역 자원봉사자, 외국인,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다.

행사에서 마련한 김치는 10㎏들이 1만 상자(총 100t)로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08년 시작된 이 행사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매년 김치를 기부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하연 김치 명인이 김장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는 새참 부스 등 김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조합, 하역노조, 가락몰 유통인 등 시장 내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가락시장 유통인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먹거리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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