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체 설정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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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미사일 훈련 (사진=연합뉴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자체적으로 설정했던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해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호세인 모헤비 IRGC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사일 사거리 제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우리에게 그 제한은 해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그동안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2천㎞로 자체 제한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앞으로는 사거리를 넓혀 더 먼 지역까지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겠다고 시사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란의 미사일 사정권이 현재 아라비아반도와 그리스·발칸반도 일부 지역을 넘어 유럽과 인도양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란은 이미 지난 3월에도 자국에서 약 4천㎞ 떨어진 인도양의 영국·미국 합동 군사기지 디에고 가르시아를 미사일로 타격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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