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인턴 김우석, 환자 살해 시도 '충격'⋯왜?

▲SBS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김우석. (사진제공=SBS)
▲SBS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김우석.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배우 김우석이 환자의 얼굴을 베개로 짓누르는 충격적인 행동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9ㆍ10회에서는 구서대병원 신입 인턴 박태경(김우석 분)의 예상치 못한 모습이 공개됐다.

그동안 밝고 순수한 성격으로 환자들을 살뜰히 챙겨온 박태경은 이날 방송 말미 환자 김승효의 병실을 찾아 그의 얼굴을 베개로 누르는 행동을 보였다. 평소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던 인물이 돌연 상반된 모습을 드러내면서 충격을 안겼다.

특히 박태경은 해당 장면에 앞서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기거나 눈물을 참는 등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우석은 이전까지 보여준 해맑은 모습과 달리 무거운 눈빛과 절제된 표정으로 인물의 변화를 표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반면 버스정류장에서 자신의 성장 배경을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기존의 순수한 면모가 부각됐다. 박태경은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입양된 과거를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의사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도 엿볼 수 있었다.

박태경의 확고한 신념이 드러나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는 어린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려운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에게 존경을 표하는 한편, 징계위원회에서도 자신의 판단을 굽히지 않았다.

당시 박태경은 "이 수술 참여한 거 후회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환자를 살리기 위한 선택에 후회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모습은 이후 병실에서 벌어진 돌발 행동과 대비되며 인물의 진짜 속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김우석은 이번 방송에서 밝고 친근한 인턴의 모습부터 흔들림 없는 신념을 지닌 의사,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의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선보였다. 특히 극 후반부의 반전 장면을 통해 박태경의 향후 행보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닥터X'는 매주 금ㆍ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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