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정치인은 지지하되 우상화하지 말라…참여와 행동만이 민주주의를 지켜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동티모르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정치인과 지도자들은 칭찬과 지지가 필요하지만, 그것이 결코 종교적 숭배나 우상화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엑스(X·옛 트위터)에 “칭찬은 하되 숭배하지 말고, 지지하되 우상화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저절로 생겨나지도, 유지되지도 않는다”며 “진실과 정의에 살아있는 이성으로 응답하는 시민들의 끊임없는 참여와 행동만이 민주주의를 만들고 지켜낼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에 서는 것이며, 할 수 없다면 벽을 향해 소리라도 질러라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이 떠오른다”고 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 또한 깨어난 시민들의 조직적인 힘을 강조하셨다”며 “왜 단순히 시민이 아니라 ‘깨어난’ 시민이라고 하셨을까”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에도 “좌든 우든, 전이든 후든 관계없이 맹신, 극단주의, 진영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서 “‘내 편이 하는 말은 모두 옳고 상대편이 하는 말은 모두 그르다’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한다면 심각한 상태”라며 “그런 걸 보통 광신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주장하든 옳은 것은 옳은 것이어야 정상적인 토론이 가능해지고, 그래야 논쟁을 통해 팩트와 진리에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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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3NLRF#m8uw
    2026.11.0819:55
    나도 열열이 지지하던 더민당 당원이었지만 하는 짓들이 강패집단들이 하는 집단도 아니고 완전 쑤시기 집단행동으로 보여 올6월 부정선거이후부터 완전 싫어 한다 나는 앞으로 더민당을 실망당 망할당으로 명명하고 싶다,하는짓들이공산,독재 나라도 아니고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