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포용금융 예산 늘리자' 국회 의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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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중저신용자 등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오늘(8일) 금융위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는 포용금융 예산사업을 증액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햇살론 특례보증과 K-민생지킴대출 등 예산은 늘리고, 이른바 '크레딧빌드업' 상품인 징검다리론 이차보전 재원을 신설하는 방안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금융위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 특례보증에 '성실상환자 이자 페이백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정부안(828억원)보다 2천455억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예산은 1년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차주에게 매년 말 납부한 이자의 50%를 돌려주기 위한 재원입니다.

취약계층의 제도권 금융 진입을 지원하는 징검다리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315억원의 이차보전 예산을 새롭게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징검다리론은 정책서민금융 이용자가 성실하게 상환하면 은행권에서 연 9% 이내 금리로 최대 3천만원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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