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치인 칭찬 필요하나 종교적 찬양·숭배 이르러선 안돼"

[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동티모르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인이나 지도적 인사들에게는 칭찬도 지지도 필요하나 그것이 종교적 찬양이나 숭배에 이르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칭찬하되 찬양하지 말고 지지하되 숭배하지 마시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저절로 오지도 않고 저절로 지켜지지도 않는다"며 "살아있는 이성으로 진실과 정의에 반응하는 시민들의 끊임없는 참여와 실천만이 민주주의를 만들고 지킨다"고 밝혔다.

이어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며 할 수 있는 게 없다면 담벼락에 고함이라도 지르라시던 김대중 전 대통령 말씀이 떠오른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도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강조했다. 왜 그냥 시민이 아니라 '깨어 있는' 시민이었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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