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민호가 통영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한계와 맞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이 세 번째 철인 3종 경기 출전인 민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영과 사이클, 러닝 훈련을 이어왔다. 대회 전날에는 자신의 자전거 블랙데빌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 등록과 장비 점검을 마치며 결전의 순간을 준비한다.
"노 핑계 노 징징"을 외치며 출발한 민호는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진 수영 구간을 마친 뒤 블랙데빌에 올라 "할 수 있다"를 되뇌며 질주한다. 그러나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는 사이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감지하고 급기야 멈춰 선다.
당황한 순간에도 시간은 흘러가고 다른 선수들은 빠르게 민호를 추월한다. 민호는 "멘털이 갑자기 확 깨져서"라며 당시 느꼈던 충격을 털어놓는다. 이후 지체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맹추격에 나선 그는 마지막 결승선을 향해 "이렇게 나약해지지 말자"고 자신을 다잡는다.
한편 민호는 최근 마라톤 풀코스 도전 중 페이스메이커에게 물리적 도움을 받았다는 이른바 밀어주기 논란에 휩싸인 뒤 사과하고 해당 기록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공개되는 그의 철인 3종 경기 도전기에 어떤 반응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