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승진으로 업무 연속성 확보…靑 "산업전환 속도·포용금융 전환"

[청와대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현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진창 현 금융위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런 인선 소식을 발표했다.
차관급 두 자리를 내부 승진으로 채웠다는 점에서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박 신임 차관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산업통상부 내에서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원전산업정책국장, 제조산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강 수석대변인은 박 차관에 대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산업정책 전반의 기획·조정 업무를 했으며, 주력 제조업 육성 현장 등을 폭넓게 경험한 산업정책 전문가"라며 "최근 충청권 대규모 투자계획 이행을 위한 민관합동 TF를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등 역량을 꾸준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래 전략 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고 제조업 혁신과 지역주도 산업 전환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이 체감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부위원장은 충남 금산 출신이며 금융위 내에서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으로 일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금융 시장과 산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춘 경제 관료로, 뛰어난 추진력과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중동전쟁 이후 자금시장 안정과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부동산 금융정책 등 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을 주도하면서 경제를 살리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완성해나갈 적임자"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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