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경행렬' 부산→서울 5시간…내일 새벽 정체 해소 전망

서울시내 주요 도로도 차량 증가…오늘 하루 통행량 590만대 추산

추석 연휴 셋째날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에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왼쪽)·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9.26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6일 저녁 귀경길 주요 고속도로 교통 혼잡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목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50분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소요 시간이 7시 50분으로 나타났던 것에 비하면 서서히 정체가 해소되는 흐름이다.

다만, 경부선 서울 방향 청주분기점∼청주휴게소 부근 26㎞,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 서양양∼인제터널 부근 12㎞, 서해안선 서울 방향 당진∼포승분기점 부근 23㎞ 등에선 여전히 차량 흐름이 느리다.

귀경길 정체는 다음 날 새벽 2∼3시께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귀성길은 이날 오후 7∼8시께 교통 혼잡이 대부분 해소됐다.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90만대가량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서울 시내 주요 도로 일부 구간에서도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강변북로 상행은 가양대교 인근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행은 동호대교∼한남대교 부근에 정체 구간이 형성됐다.

북부간선로는 종암분기점 방향 신내나들목∼묵동나들목 구간의 차량 흐름이 느리다.

se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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