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둘째 子에게 춤까지 배웠다…'캐치캐치' 챌린지 도전 (플리109)

전 기아타이거즈의 간판 투수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윤석민이 '플레이리스트 109'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예능감을 제대로 발산한다. 이준의 '캐치캐치'에 강한 인상을 받은 그는 둘째 아들에게 직접 춤을 배우는 열정까지 보여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여기에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은퇴 이후의 솔직한 심경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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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이하 '플레이리스트 109')에서는 윤석민과 MC 이석훈, 이준, 딘딘의 만남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24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윤석민의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챌린지 도전기가 담겨 기대를 높였다.

영상 속 윤석민은 최근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팬들의 응원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준의 '캐치캐치' 영상을 접했던 경험을 꺼낸다.

은퇴 이후 '야구선수 윤석민'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인간 윤석민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그는 이준의 영상을 본 뒤 뜻밖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힌다. 특히 당시를 떠올리며 “윤석민, 너 아직 못 내려놨네”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던 윤석민마저 이준의 열정적인 춤을 보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됐다는 점이 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윤석민은 직접 '캐치캐치' 챌린지에 도전하기 위해 둘째 아들에게 춤을 배워왔다고 밝혀 3MC를 깜짝 놀라게 한다. 제대로 춤을 소화하기 위해 집에서 거울을 바라보며 반복해서 연습했다는 사실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준비 과정을 전한다.

'캐치캐치'로 화제를 모은 이준 역시 윤석민을 위해 직접 나선다. 이준의 지원 속에 챌린지에 임한 윤석민은 현역 시절 마운드에서 보여주던 것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춤에 몰입한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몸을 아끼지 않는 춤사위를 선보이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뒤집힌다.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고, 결국 “진짜 다 내려놨어”라는 감탄까지 나온다. '캐치캐치'를 계기로 하나가 된 이준과 윤석민이 과연 천만 뷰까지 '캐치'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유쾌한 챌린지와 함께 윤석민의 진솔한 이야기도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이른바 '류윤김'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활약했던 윤석민은 반복되는 부상과 통증을 겪으면서 결국 자신의 몸 상태를 인정해야 했던 순간을 이야기한다.

결국 부상으로 현역 은퇴를 선택한 뒤 겪었던 심리적인 어려움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당시 집이 야구장과 가까웠던 탓에 집 안까지 들려오던 야구 응원 소리조차 힘들게 느껴졌다고 밝혀 은퇴 직후의 복잡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캐치캐치'를 통해 한껏 망가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 윤석민이 33세의 나이에 야구를 떠난 뒤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그리고 힘든 순간을 견디게 해준 노래는 무엇이었는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109'는 인생의 힘든 순간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준 '버팀송'과 그 노래에 얽힌 이야기를 모아 총 109곡의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해가는 전 국민 버팀송 수집 프로젝트다.

마운드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했던 윤석민이 춤 앞에서 완전히 내려놓은 모습과 은퇴 후의 아픔을 솔직하게 꺼내놓으며 웃음과 진정성을 동시에 잡았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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