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고쳐 주거·문화공간으로'…정읍시, 희망하우스 모집

리모델링한 빈집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방치된 빈집을 주거·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8월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등에게 무상 임대하거나 지역 활동가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총 4곳의 빈집을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1곳을 선정한 시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나머지 3곳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빈집 소유자에게는 보일러 교체, 부엌·화장실 개량 등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받은 주택은 최초 임대계약일부터 4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희망자는 건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장 검토를 거쳐 접근성, 시설 노후도,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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