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무주택자' 됐다…분당아파트 29억 매매 완료, 근저당 17.7억

[the300]

(부산=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7.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거주 목적으로 보유해온 분당 아파트에 대한 매매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약 28년만에 무주택자가 됐다. 이 대통령 부부가 매수인을 상대로 채권최고액 17억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데 대해 청와대는 "등기상 내용은 매수자의 사정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최근 자택 매매를 완료했다"며 "매매는 시세보다 낮은 29억원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1주택자로서 매각 의무는 없으나 부동산 정상화 정책의 실현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했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공동 명의로 보유했던 전용 164㎡ 규모의 경기 성남 분당 아파트 소유권이 김모씨와 조모씨에게 이전됐다. 1998년 거주 목적으로 해당 아파트를 구입했던 이 대통령은 이번 거래로 무주택자가 됐다.

또 등기부에는 이 대통령 부부가 김씨와 조씨를 채무자로 하고 채권최고액 17억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수자의 사정에 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분당 아파트를 시세보다 싼 가격에 내놓아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이 대통령이 다주택 및 투기성 1주택을 겨냥해 일관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던 상황이었다.

이는 정치권의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향후 추진될 정부 정책의 설득력을 높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야권에선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를 겨냥해 "분당 재건축 로또" "불로소득"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동산 정책 총책임자로서 집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 공격 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보다 만인의 모범이 돼야 할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자 싶어 판 것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셋방살이 전전하다 IMF(국제통화기금) 때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산 집"이라며 "아이들을 키워내며 젊은 시절을 보낸 집이라 돈보다도 몇배 애착이 있는 집"이라고도 했다.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1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린 부산의 한 전시장 내 한국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6.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조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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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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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79i3
    2026.07.2019:09
    저번에 팔렸다고 안했나 입만뛰면 거짓말이고
    • KRPRQL4#EoSw
      2026.07.2021:07
      윤석열때도 그랬냐? 위선떠는거 ㅈㄴ 역겹네
  • KR79TPP#LF4C
    2026.07.2020:00
    자기집 팔면서 판집에 근저당 잡는건 첨 보네
  • 시라소니#BXcr
    2026.07.2020:26
    진실은 하늘과 자기 자신만 알 뿐이다
    • 주동식cashwalker#uhhw
      2026.07.2108:33
      무주택자가 되었다고 하기위해 어거지로 무주택자로 만든셈이네ᆢ17.7억의 담보권을 부부공동 채권자로 설정이되어있더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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