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sHyg
최근 한국 여자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2026년 8월 지소연 선수의 '걸스데이' 발언 논란에 관한 기사를 봐서 정리해봅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 논란은 2026년 8월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WK리그 정규리그 수원FC 위민과 서울시청의 경기 전반전 도중 발생했습니다.심판진의 무선 교신 과정에서 배선영 주심이 지소연 선수를 겨냥해 초반부터 예민해. 걸스데이인가 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를 우연히 듣게 된 지소연 선수가 징계감이라며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해당 주심은 오히려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고, 거칠게 항의가 이어지자 레드카드까지 손에 쥐는 등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논란이 확산되자 주심과 심판팀 측은 처음에는 생리라는 단어를 직접 쓰지 않았고 지소연을 특정한 것도 아니다 우리끼리 한 말이었다라고 변명했습니다. 그러나 수원FC 자체 조사와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여성의 생리 기간을 에둘러 표현하는 은어인 걸스데이라는 표현을 명백히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며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에 따른 제 생각은요
이 사건을 단편적인 해프닝으로 넘길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그라운드 위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심판이 선수를 상대로 저지른 인권 침해이자 권력 남용인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심판은 경기를 공정하게 조율하고 선수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당한 항의나 경기 중의 민감함을 선수의 여성적 생리 현상과 엮어 조롱거리로 삼은 것은 선수의 프로페셔널리즘을 깎아내리는 전형적인 성차별적 발언입니다. 특히 항의하는 선수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심판의 권위인 카드를 무기로 삼아 입을 막으려 한 행위는 스포츠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됩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역시 이를 심각한 인권 침해이자 권력 남용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처를 예고한 것은 매우 타당한 수순이라고 생각해요
지소연 선수는 한국 여자 축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상징적인 인물이며 그 누구보다 경기장에서 헌신하는 베테랑입니다. 그런 선수가 자국 리그 경기 도중, 다른 누구도 아닌 경기를 주관하는 심판에게 이런 폄하 발언을 들었다는 것은 현재 WK리그의 현장 인권 의식이 얼마나 부족한지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우리끼리 한 말이라는 해명은 징계의 감면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심판진 내부의 만연한 혐오 표현이나 부적절한 언행의 실태를 투명하게 조사하고 그에 합당한 강력한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라운드 안에서 심판은 법관과도 같습니다. 심판의 권위는 휘슬과 카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공정성과 품위에서 나옵니다. 심판 자질에 대한 철저한 젠더 감수성 교육과 더불어, 선수들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즉각적이고 투명하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야 합니다. 공정과 존중이라는 스포츠의 핵심 가치가 훼손된 이번 사건에 화가 나고요 그라운드 위에서는 성별이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스포츠쪽에서 이런 안 좋은 내용의 기사가 없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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