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16명 대피…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국도 우회 조치

(강릉=연합뉴스) 제헌절 연휴 첫날인 17일 오전 11시 51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대관령 4터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7.17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제헌절 연휴 첫날인 17일 오전 11시 51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대관령4터널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터널 안에서 불이 나 사고 차량 4대가 모두 탔다.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1시 25분께 완전히 꺼졌다.
사고 차량 4대에는 총 16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터널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지 30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10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장비 18대와 인원 5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터널 내부에 다량의 연기가 퍼지면서 한때 진화대원들이 터널 진입에 애를 먹었다. 사고 여파로 일대에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교통 당국은 사고 현장을 정리하면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대관령 요금소로 진입하는 차량을 국도로 우회시키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제헌절 연휴 첫날인 17일 오전 11시 51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대관령 4터널에서 4중 추돌 사고 뒤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2026.7.17 [강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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